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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19. 23:39 - Clarendon

내셔널 지오그래피 백팩 NG-A5250 구매하다.

오늘 코엑스에 다녀왔습니다.

아는 분께서 여행사진 관련 전시회 초청장을 두장주셨거든요.

요 티켓입니당


  



좋은 사진이 많더라구요.

세상은 넓고 가봐야 할 곳도 많아요 흠 굿굿




그리고 왠지,




가방을 샀습니다.










박스 샷 #1

위에서 찍어보았습니다.

화질구지입니다

그래도 샤픈 세방때림 헤헤 세심해라











오오 아름다워






오오 아름다워..

사실 전시회 옆 부스에서 사진기자재전 뭐 이런거 했는데




내쇼날지오그래피 부스에서 진열품은 반값에 판다고

잔뜩 팔더라구요







원래도 사려고 했었는데,

계속 눈치만 보고 있다가

이때다하고 돌진







물론 제 앞에서 마지막 남은 진열품이 이미 팔린상태였음 ㅎㅎ 내가 그렇지뭐

그냥 샀음 ㅎㅎ 그래도 싸당 허허 11만 천원에 샀어욤 현재 최저가 12만원가량 ㅎㅎㅎ






디테일은 대충 요러요러 합니당. 저 배낭끈 부분이 중요함





한쪽은 이렇게 되어있고,

한쪽은 이렇게 되어있음. 즉, 짝짝이라는 것임미다.



ㅇㅅㅇ....ㅇ0ㅇ!!!






ㅇ0ㅇ!!!!!









등부분은 아주 폭신폭신하면서도 강단이 있는 게 저를 닮았습니다.



저기 끈이 나오고 있는 부위 주목...!

뒤에가서 백팩에서 메신저백으로 바꾸는 모습 보여드림 대박 죠음

저기 붙어있는 스티커에는

This product is made of natural materials and as such colour bleeding may occur.

라고 써있습니다. 잘 쓰면 멋스럽게 물이 빠질 것 같네용.








요건 뒷태입니다.

하앍

재질이 아주 맘에 듭니당.

까칠까칠 하면서도 뭔가 낙타 엉덩이 만지는 기분

주머니도 많은데,

보이는 네 칸 다 주머니는 아님. 한 칸은 바깥에서 열 수 있고 두 칸은 가방 안에서 열 수 있고 마지막 한 칸은 그냥 네임택 자리.






쓰다만 휴지와의 크기 비교샷.

15인치 노트북이 쏙 들어갑니다. 적당한 사이즈.






오 설명서도 첨부되어있습니다




무슨 찍찍이가 달려있는 설명서

쓸데없는데 돈을 쓰고 있네요



쓸데없이 10개국어의 사용설명서...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크기를 참고하세용



화질이 구린게 아닙니다

박진감을 표현해 본 겁니다



요거이 아주 귀여움

아까 말한 네임택인데


잡아당기면 네임택이 나옵니다







첫번째 지퍼를 열면 이렇습니다.

수납공간이 몹시 많음



요 부분이 아까 말한 안에서 열리는 주머니 부분이예요.

그러니까 다시 설명해보자면

1 2

3 4

이렇게 칸이 네개 있는데

1은 네임택자리고, 아무기능없음

2는 밖에서 열 수 있음.(보조배터리 넣으면 좋을듯)

3,4는 연결되어있는 한칸인데

안에서 열림.


(후레시번쩍)


조오오오오기있는 지퍼가 그 문제의 공간.


(또 번쩍)

안에는 서비스로

박스랑 방습제가 들어있습니다.

공짜입니다

두번째 지퍼를 열면 좀 더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

이쁘당 ㄷㄷ 찍찍이로 열 수 있게 되어있네용

요렇게 열림



두께감 있는 파티션. 폭신폭신










마지막으로 제일 맘에 드는 부분.


오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백팩이...백팩이....

두둥.....

둥!!둥!!

짜잔

메신저백이(가) 되었다..!!

끈을 떼었다 붙였다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요거이 아주 편합니다. 끈을 따로 갖고다니다가 잃어버릴 일도 없고..음 좋아








<총평>

싼 가격은 아니지만, 현재 꽤나 하락세의 가격. 감안하면 만족스러운 디테일.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쁘기 때문에

다 용서가 됩니다.